GS25는 13일 중소기업 이지엠과 손잡고 ‘스마일 다용도 스마트폰 충전기’<사진>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일 다용도 스마트폰 충전기는 스마트폰 거치대, USB충전기(5핀), 액세서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상품으로, 스마일 인형 입 속에 충전기 케이블을 보관해 평소에는 액세서리 및 거치대로 이용할 수 있다.
GS25는 편의점에서 휴대폰 관련상품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기술력있는 중소기업과 함께 휴대폰 관련상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25는 다양한 컬러로 포인트를 준 패션 이어셋을 지난해에, 한 개의 충전기로 모든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멀티충전케이블을 지난달에 각각 중소기업과 손잡고 출시했다.
실제로 지난해 GS25 휴대폰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72.2% 증가했고, 올해 2월까지 매출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3% 늘었다. 특히 휴대폰 충전기ㆍ케이블 매출이 전년대비 204.8% 급증했고 이어폰ㆍ이어셋 매출은 36.8% 증가했다.
소성은 GS리테일 편의점 비식품팀MD는 “스마트폰의 보급이 갈수록 증가하고 편의점 알뜰폰 판매가 늘어나며 관련 상품의 편의점 판매가 덩달아 늘고 있다”며 “앞으로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과 휴대폰 관련 상품을 지속 개발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