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다스텍, 최대주주 KT ENS 사기대출 연루설…‘下’

입력 2014-03-12 16:01

김미정 기자 mj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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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텍이 최대주주의 KT ENS 사기대출 연루 소식에 가격제한폭(하한가)까지 추락했다.

1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1개 종목, 코스닥시장상장법인 3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유니켐은 전일대비 14.91%(61)원 내린 348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니켐은 시장에 특별한 악재가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지난 6일부터 5거래일 연속 급락세가 이어졌다. 전일 한국거래소는 유니켐에 최근 주가급락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다스텍이 전일대비 14.95%(131원) 하락한 745원을 기록했다. 다스텍은 최대주주의 KT ENS 사기대출 연루설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전날 한 매체는 다스텍의 최대주주인 INJ제1호사모투자전문회사가 KT ENS 사기 대출에 연루됐다고 보도했다.

이밖에 터보테크(-14.52%)는 최대주주 변경소식에, 유성티엔에스(-14.97%)는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하한가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