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김연아(24)가 이상화를 ‘상느님’이라며 추켜세웠다.
김연아는 12일 서울 중구 소공동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9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이상화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언급했다.
이날 김연아는 “스피드스케이팅을 타봤는데 너무 힘들었다”며 얼마나 힘들게 훈련할지 생각하니 너무 존경스럽다”고 이상화를 높게 평가했다. 이어 김연아는 “내가 ‘연느님’이라면 언니는 ‘상느님’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김연아 상느님, 이상화 추켜세우는 센스” “김연아 상느님, 무슨 말인가 했는데 그런 뜻이…” “김연아 상느님, 센스 있는 답변 좋네요. 역시 피겨여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