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절친 폴라로이드 피아노와 색다른 '톡서트'

입력 2014-03-12 11:12수정 2014-03-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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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경민과 훈남 인디스타 폴라로이드 피아노(Polaroid piano)가 색다른 무대를 꾸민다.

오는 3월 14일~16일, 21일~23일까지 2주에 걸쳐 6일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내 뮤즈라이브에서 열리는 홍경민 ‘2014년 브랜드 뉴 어쿠스틱 톡서트’에 폴라로이드 피아노가 키보드 세션으로 참여한다.

폴라로이드 피아노는 연주자 겸 작곡가로 활동해 온 임영조의 원맨 프로젝트이다. 홍경민과는 오랜 시간동안 음반작업과 공연을 함께하며 우정을 쌓아왔다. 이번 공연에서 두 사람은 그 동안의 호흡을 자랑하는 고품격 음악과 연주를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많은 공연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홍경민은 지난해 열린 폴라로이드 피아노의 단독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한 것은 물론, 폴라로이드 피아노의 ‘생수에게’의 노래 제목을 떠오르게 하는 맞춤형 생수화환을 보내는 등 우정을 과시한 바 있어 두 사람의 하모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홍경민의 톡서트 시리즈는 홍경민의 입담과 음악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고품격 소극장 콘서트로 2012년부터 매년 2회씩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톡서트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어쿠스틱 기타와 하모니카가 어우러진 싱그러운 앙상블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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