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 “양질의 일자리, 진정한 사회 기여”

입력 2014-03-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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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정보시스템 구축… 직원들이 선택 자율적 참여

‘현장경영’은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을 따라 다니는 수식어가 되었다. 이같은 현장 중심 경영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중견 기업을 위해 존재하는 무역보험공사의 정체성을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경영철학의 핵심이다.

사회공헌 활동 역시 예외가 아니다. 김 사장은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들을 살피고 찾아가는 ‘발로 뛰는 진정한 나눔과 상생의 사회공헌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와 관련, 최근에 봉사활동에 참여한 젊은 직원들이 서로 자신이 걸레질을 하겠다면서 기회를 양보하지 않더라는 미담을 전하면서 “봉사활동으로 주는 것보다는 오히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함으로써 돌려받는 행복이 더 크다”며 직원들에게 더 많은 가치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사회봉사 활동의 경우 청소년 보육시설 지원과 인사동~북촌간 환경정비 및 성균간 문묘가꾸기 등 기존 봉사활동 외 도농간 자매결연을 통한 상호 이해와 화합을 다지는 다양한 행사 개최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는 것은 김 사장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란 직원들의 귀띔이다.

또한 김 사장은 취임 이후 사회공헌활동 관리 프로그램을 정보시스템으로 구축해 직원 스스로 원하는 봉사활동을 쉽게 선택해서 수시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자율적인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이밖에 김사장은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통한 고용안정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은 무보가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진정한 사회적 기여라며 중소기업의 지원 확대을 꾸준히 확장해오고 있다.

때문에 김 사장의 취임 이후 현장중심 경영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무역보험 지원 혜택을 받게 되고 글로벌 성장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한 경쟁력 있는 수출기업으로 성장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가 더욱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사장은 “직원들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이웃에게는 따뜻함을 전파하는 무보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앞으로 무역보험공사는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어디에 있고, 무엇을 원하는지 촉각을 곤두세워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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