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의료기기 기술발전 MOU체결

입력 2014-03-12 10:05

김희준 기자 h9913@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12일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의료기기 산업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남궁 민 KTL원장과 윤여승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기기 품질관리, 임상시험 및 연구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료기기 품질개선에 관한 설계개발, 인허가, 기술지원 및 임상시험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또한 KTL은 교육, 세미나, 학술대회 등 공동개최를 통해 의료기기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 의료기기 산업에 관한 인적네트워크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임상시험센터, 원주연세대학교 LINK사업단간의 업무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시험평가, 연구개발, 임상시험의 원-스톱(one stop) 서비스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남궁 민 KTL원장은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과 업무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의료기기산업의 기술력 및 혁신역량을 증진시켜 의료기기 산업발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