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선물가격이 1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오는 2014년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5.20달러(0.4%) 오른 온스당 1346.70달러에 마감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인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프랑스는 이르면 이번 주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폴란드 총리는 유럽연합(EU)이 오는 17일 제재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랭크 맥기 인티그레이티드브로커리지서비스 수석딜러는 “우크라이나의 상황이 금값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