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항공회담이 중국측 사정으로 연기됐다.
김완중 국토교통부 국제항공과장은 11일 “어제 중국 쪽으로부터 회담을 연기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 사고 수습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초 양측은 제주도에서 항공회담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국토부는 중국의 항공자유화 지역을 늘리고 운수권을 추가로 확보해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어서 국내 항공사의 기대가 컸다.
한국과 중국의 항공회담이 중국측 사정으로 연기됐다.
김완중 국토교통부 국제항공과장은 11일 “어제 중국 쪽으로부터 회담을 연기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 사고 수습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초 양측은 제주도에서 항공회담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국토부는 중국의 항공자유화 지역을 늘리고 운수권을 추가로 확보해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어서 국내 항공사의 기대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