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진 규모 2.7
대구에서 11일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지진발생 대처요령에 관심이 가고 있다.
지진이 발생했을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주변 시설물과 낙하물로부터 자신의 신체를 지키는 일이다. 책상이나 테이블 아래로 몸을 숨기고 가방 등을 활용해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지진 그 자체 피해보다 이로 인해 무너진 건물 더미에 깔려 사망하는 2차 피해가 실제로 크게 나타난다. 지난 9월말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파키스탄 규모 7.8의 강진 당시 사망한 500여명 대다수는 무너진 가옥 더미에 깔려죽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진상황에서 이동은 흔들림이 감지되지 않을 때 머리를 보호한 상태에서 신속하게 하고 주변 시설물과 최대한 거리를 유지해 건물 공터나 운동장으로 몸을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대구 지진 규모 2.7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대구 지진 규모 2.7, 규모는 적지만 지진이 무섭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대구 지진 규모 2.7, 지진 나면 어떻게 하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