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그룹의 패션 브랜드 MCM은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쿤스트 프로젝트’ 제 2탄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마지트(M:AZIT) 매장에서 이달 한달 동안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아진 작가와 장난감 아티스트인 레프티권이 선정됐다.
프로젝트는 관객의 움직임을 감지해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와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토이 아트를 동시에 선보인다.
또 이날과 12일 오후 3시와 7시 4번에 걸쳐 패션과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블로거, 페이스북 유저 등을 초대해 작가가 직접 작품을 소개하고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즉석에서 작품을 선물하는 등 푸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작가와의 대담 이벤트는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작품 전시는 오는 28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