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전’ 정원관 “2PM 퍼포먼스, 소방차와 닮은 듯”

입력 2014-03-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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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관(사진=CJ E&M)

원조 아이돌 소방차 출신 정원관이 2PM을 언급했다.

11일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근대가요사 방자전’ 기자 간담회에는 주병진, 박미선, 김완선, 김태원, 정원관, 변진섭 등이 참석했다.

정원관은 이날 행사에서 “다시 아이돌의 멤버가 된다면 최근 아이돌 중 어떤 그룹의 멤버가 되고 싶냐”란 질문에 “제가 만일 한다면 투피엠에 가고 싶다. 퍼포먼스가 약간 역동적인 부분이 많던데 (소방차와) 어느 정도 일정 부분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감히 그런 생각을 해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원이 폭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정원관은 가장 관심 가는 아이돌로 걸그룹 스텔라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은 8090 방송,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주병진, 박미선, 정원관, 변진섭, 김완선, 김태원 등이 총출동해 음악을 둘러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 토크쇼다.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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