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사랑의 쌀’ 1000kg 대구 동구청에 전달

입력 2014-03-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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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강남훈 이사장(오른쪽)이 11일 대구 동구청에서 사랑의 쌀 1000kg을 기증하고 김문수 동구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이 11일 ‘사랑의 쌀’ 1000kg을 대구 동구청에 전달했다.

산단공은 지난달 19일 개최한 대구혁신도시 신청사 개청식에서 받은 축하 쌀을 지역사회 소외 이웃과 나누기 위해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돼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란다”면서 “산단공 본사가 대구로 이전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ㆍ협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대구 동구청에게 전달된 쌀은 지역 내 소년ㆍ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불우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산단공은 1964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지난 1월24일 서울 구로동에서 대구혁신도시로 본사를 옮겨 현재 170여명의 임직원이 대구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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