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서인석 "시청률 떨어지면 대접 못 받는 게 현실, 경쟁사들은…"

입력 2014-03-10 19:44

정도전 서인석

(사진=KBS 대하드라마 '정도전' 홈페이지)

‘정도전’ 서인석의 소신 발언이 화제다.

10일 경기도 수원 드라마센터에서 진행된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극본 정현민/연출 강병택 이재훈)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서인석은 시청률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인석은 "시청률이 떨어지면 나름대로 철학이 있고 인생이 다 그려졌는데도 대접을 못 받더라"라며 "그래서 경쟁사들은 장사꾼 스타일로 볼 때 '돈 벌어주는 건 빨리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캐스팅 당한 것도 운이 좋아 당한거지 내가 택할 수가 없다. 어떤 드라마에 들어가고 싶냐고 물으면 시청률 높은데 들어가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정도전 서인석 시청률 발언에 네티즌은 "정도전 서인석 소신발언, 솔직하다" "정도전 서인석, 기대된다" "정도전 서인석, 정말 재밌을 듯" "정도전 서인석 시청률 발언, 저 말이 정답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