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낭만 고양이’의 작사가이자 밴드 크라잉넛의 리더인 한경록은 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군대 가던 해 여름 해운대 콘도에서 싸구려 와인을 마시며 방 불도 꺼 놓은 채 달빛에 비친 바다를 보면서 가사를 써내렸다. 불명을 보고 그 시절로 잠시 여행을 다녀왔다”라고 운을 떼며 “뮤지컬로 만나는 낭만고양이도 멋지다. 편곡도 좋고 양희경씨는 말할 것도 없고 백퍼센트 친구들도 풋풋한 매력이 있다. 가창력도 좋고 연기도 귀여워 밉지가 않다. 요즘 아이돌은 정말 열심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함께 출연한 가수 바다는 방송 당일 “실력파 아이돌 후배 백퍼센트! 보면 볼수록 그들의 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라며 백퍼센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불후의 명곡’ 네 번 출연 중 두 번 우승이란 값진 결과를 얻어낸 백퍼센트는 지난 8일 배우 양희경과 함께 ‘낭만 고양이’를 뮤지컬 스타일로 편곡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백퍼센트는 오는 13일부터 신곡 ‘심장이 뛴다’ 무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