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2014년도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서비스 시범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제조·유통·물류·의료·과학기술·정보보안 등 빅데이터 활용성이 높은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 발전, 비즈니스 창출과 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시범사업에 적용된 분석 모델과 기법 등은 관련 기관ㆍ기업들에게도 제공된다.
빅데이터 시범사업은 매칭펀드 형태로 추진되며, 4월 2일까지 공공과 민간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빅데이터 시범사업은 빅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창조경제 기반의 신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