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이란 "유독 나만 졸린 이유 있었네"

입력 2014-03-10 13:3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춘곤증이란

춘곤증이 심해지는 봄을 맞아 춘곤증의 뜻에 네티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춘곤증이란 집중력이 떨어지고 전신이 저리기도 하며 자꾸 졸리고 의욕상실과 아울러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춘곤증은 소화도 잘 안 되고, 몸이 무섭고 업무나 일상에도 의욕을 잃어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한다. 춘곤증은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잘 적응을 못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으로서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피로 증상이라고 해서 춘곤증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춘곤증 증상은 1~3주 정도 지나면 자연히 사라지지만 그렇지 않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운동이 부족하거나 과로를 했거나 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춘곤증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다.

춘곤증의 원인으로는 신체의 생리적 불균형 상태, 활동량의 변화, 영양 요구량 증가, 스트레스 등이 있다.

이와함께 봄철엔 큰 일교차로 몸이 쉽게 피로해 질 수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부분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3.1도인 것을 비롯해 파주 영하 6.6도, 이천 영하 3.4도, 수원 -영하 3.0도, 대전 영하 3.0도, 청주 영하 2.7도, 광주 영하 2.0도, 인천 영하 1.1도, 부산 영하 0.1도 등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렀다. 반면 전국의 낮 기온은 6∼1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돼 일교차가 상당히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춘곤증 뜻을 본 네티즌은 "춘곤증이란 병은 아니었어" "춘곤증이란 너무 힘들어" "춘곤증이란 자도자도 계속 졸리는 이상한 증상" "아침 반짝 추위, 지금도 춥다" "아침 반짝 추위,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 지 모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