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여는 병원 찾기 …초간단 검색 방법 알아보기 "클릭"

입력 2014-03-1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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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여는 병원 찾기

의료계 휴진에 따라 전국에서 휴진병원을 검색하려는 환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의사협회는 10일 파업 찬반투표 결과에 따라 이날 전국 58개 종합병원을 포함한 의료업계가 휴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동네병원과 병원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료 영리화 정책에 반대해 전국적으로 파업(집단휴진)에 들어가면서 일부 환자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학병원 레지던트와 인턴들도 파업에 동참하면서 의료 공백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의사들의 이해관계가 엇갈려 파업 규모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전국 70여 개 병원 수련의들이 응급실과 중환자실 근무자를 제외하고 속속 파업에 동참하기로 해 의료 공백은 예상보다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집단휴진에 참여하지 않은 비상의료기관과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피해 예방에 나섰다. 복지부는 이날 의료계 파업과 관련해 공권력 행사 의지도 밝혔다.

나아가 보건복지부는 집단 휴진을 대비해 이날 하루동안 운영하는 병원 확인 방법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전국 시도 1680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정보를 전화와 홈페이지,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현황은 보건복지콜센터(129)와 소방방재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국민건강보험공단콜센터(1577-1000), 검강보험심사평가원콜센터(1644-2000)에 문의하면 된다.

(사진=뉴시스)

문 여는 병원 찾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문 여는 병원 찾기, 오전보다 병원이 늘어난 듯" "복지부 휴진병원 소개말고 협상이 더 중요하다는거 알았으면" "복지부 휴진병원에 유명 종합병원들 많이 포함돼 있네" "문 여는 병원 찾기 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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