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원피스 스타일링, 도트패턴부터 쉬폰까지 "연령에 맞춰 디자인도 다르다"

입력 2014-03-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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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설레는 계절 봄,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봄처녀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싶다면 원피스 스타일링이 제격이다. 이에 연령에 맞춰 연출할 수 있는 원피스 아이템은 무엇일까.

▲사진=그레인지야드

◇발랄한 20대, 도트 원피스 제격

상큼하고 활기찬 매력이 돋보이는 20대에겐 도트 원피스가 제격이다. 레드컬러 도트가 깜찍한 매력을 더하는 그레인지야드의 니트 원피스는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배가시키는 아이템이다.

실루엣을 살리는 디자인이라 몸매를 보다 날씬해 보이게 만드는 것은 물론 레이스 디테일이 은근한 여성미를 더해준다.

상의에 밝은 톤의 카디건을 매치하면 단정한 느낌을 더할 수 있고 데님 재킷 등과 함께 연출하면 캐주얼한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플랫슈즈, 스니커즈 등과 매치해 세련된 멋을 살리는 것을 추천하며 키가 작은 여성은 하이힐을 매치해 스타일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여성미 물씬, 30대에겐 쉬폰 원피스

여성미가 절정에 달한 30대에겐 나풀거리는 화이트 컬러의 쉬폰 원피스가 제격이다. 은근히 비치는 소재가 은근한 섹시함을 더하는 것은 물론 허리 부분의 조임 디테일이 몸매를 더욱 굴곡져 보이게 만들어 준다.

청순한 느낌을 살리고 싶을 땐 화이트 컬러의 카디건을 함께 매치하는 것이 좋으며 젊은 분위기를 어필하고 싶을 땐 밝은 컬러의 재킷을 연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때 스카프를 함께 연출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그레인지야드 이지은 디자이너는 “니트 원피스는 환절기에도 입기 좋아 여성들의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 “슬림한 실루엣을 살려주는 라인이라 통통한 여성들도 무난하게 매치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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