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가 향후 1년 간 24% 상승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킹어 라우 골드만삭스그룹 투자전략가는 지난 4일 인터뷰에서 “중국증시가 조정을 겪었고 현재 가치를 고려하면 긍정적”이라면서 “항셍차이나엔터프라이즈인덱스가 향후 1년 간 24% 상승한 1만2000을 찍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12월 항셍차이나엔터프라이즈인덱스가 올해 말까지 1만360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항셍차이나엔터프라이즈인덱스는 지난 주까지 1년 간 10% 하락했다.
항셍차이나엔터프라이즈인덱스는 지난 7일 0.4% 상승한 9709.49에 마감했다. 이 지수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1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