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시청률, 자체최고 기록…유동근 정체 드러내며 긴장감↑

입력 2014-03-1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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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정도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 20회는 전국기준 1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이 기록한 15.4%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13회 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6.1%보다 0.4% 상승한 수치다.

이날 이성계(유동근)는 최영(서인석) 장군이 역모죄 누명을 쓸 위기에 처하자 최영을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인임(박영규)가 조반의 역모 뒤 배후가 최영으로 해야함을 꾸몄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성계는 "공든탑 필요없다. 내게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은 최영 대감을 살리는 일"이라고 이인임 측근으로 지내는 것을 그만두겠다는 뜻을 내비쳐 앞으로 행보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세번 결혼하는 여자'는 16.3%, MBC '황금무지개'는 15.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정도전'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도전' 시청률, 동시간대 1위네" "'정도전' 시청률, 유동근 박영규 너무 멋있다" "'정도전' 시청률, 자체 최고라니 그럴만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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