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여정, 김정은과 얼굴 비교해보니… "누가 남매 아니랄까봐"

북한 김여정

(조선중앙통신, YTN 보도화면)

9일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 여동생 김여정(26)이 공식적으로 이름을 알리면서 그의 외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숙청 당한 뒤 북한 권력구조 재편 과정에서 김정은 제1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26)이 이날 모습을 드러냈다.

조선중앙방송은 제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가 치러진 이날 오후 5시 보도에서 김 제1위원장이 평양 김일성정치대학에서 투표한 소식을 전하며 그의 수행자로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과 "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꾼"인 김경옥, 황병서, 김여정을 소개했다.

김 제1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은 현재 당 선전선동부 및 국방위원회 과장 직위를 맡고 있다. 김여정(사진 오른쪽)은 김정은과 함께 1990년대 후반 스위스 베른에서 지내며 헤수구트 공립학교에서 '정순'이라는 가명으로 유학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인민복 대신 양복을 입고 흰색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맨 김정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북한 김여정 김정은 사진 비교를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 김여정 김정은 사진 비교, 똑 닮았다" "북한 김여정 김정은 사진 비교, 누가 남매 아니랄까봐" "북한 김여정 김정은 사진 비교, 같은 사람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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