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한류스타의 구애에는 ‘도도女’…남친 앞에선 ‘조신女’

입력 2014-03-0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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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출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한류 스타들의 구애에도 도도녀 모드로 일관했던 추사랑이 남친 앞에서는 다소곳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사랑의 유치원 남자친구 유토가 공개됐다.

이날 추사랑은 유토가 방문하기 전부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막상 유토가 오자 눈도 마주치지 못하며 부끄러워했다.

추사랑은 유토와 놀고 싶음에도 책을 보는 척 하는 등 쑥스러워 했다.

추사랑은 또 유토가 선물로 준 우산을 손에서 놓지 않은 것은 물론 아빠에게 선물 받은 것을 자랑하기도 했다. 유토에게 줄 선물을 한참을 고르다가 유토가 맘에 들어하지 않자 속상해 하기도 했다.

유토에게 줄 사탕의 껍질을 벗겨주려고 하는 등 추사랑은 유토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나타냈다.

평소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던 사랑이가 남자친구 유토를 신경 쓰느라 조신한 모습으로 밥을 먹어 사랑이의 새로운 모습에 시청자들은 의외라는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추사랑의 이런 모습은 기존과 다르다. 추사랑은 앞서 한류 스타 비,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 앞에서는 시크한 모습으로 일관한 바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모습에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대박"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이러기야?"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사랑스럽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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