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법적대응 할 만하네“김원중 교제 짜깁기 영상까지 등장"…도 넘은 팬심 극성

입력 2014-03-09 18:14

김연아 법적대응

▲사진=뉴시스/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의 교제 사실이 밝혀진 ‘피겨 여왕’ 김연아(24) 측에서 허위보도나 지나친 사생활 침해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심지어 김연아와 김원중의 사진 짜깁기 영상까지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추측성 기사 외에 인터넷 댓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블로그 등에도 허위사실을 담은 글이 올라오고 있다며 이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의 사생활을 담은 사진을 영상으로까지 제작한 것은 명백한 사생활 침해”라며 “선수가 공인이라며 사생활을 동의 없이 공개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 매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댓글 등에서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연아 법적대응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법적대응 할 만 하네. 도 넘은 관심, 자제해라” , “김연아 법적대응. 스트레스 어마어마할 듯”, “김연아 법적대응 할 만하네. 공인은 연애하기도 힘들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