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아내 신은정, 단돈 300만원 갖고 결혼…"사랑의 힘 대단해"

입력 2014-03-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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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아내 신은정

배우 박성웅이 아내 신은정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성웅은 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피플 업데이트'에서 "아내 신은정과 결혼 당시 300만원 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결혼당시 300만원 밖에 없어 결혼식은 부조금으로 때웠고, 신혼 초 월세방에서 살았다"고 말했다.

그는 "집에 없어 아내에게 신혼살림도 해오지 말라고 했다"며 "냉장고 TV 같은 가전 용품은 선배들이나 동료에게 결혼 선물로 달라고해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아내 신은정은 방송화면을 통해 "나랑 결혼하고 후회한 적 있냐. 그리고 좀 유치한 질문이긴 한데 다시 태어나도 나랑 결혼할 생각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성웅은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하는 건 좋지만 아내가 지금처럼 고생할 것 같다"며 아내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박성웅은 '1분의 진심' 시간에 최근 받고 있는 팬들의 성원과 관심에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SNL 박성웅 편을 본 네티즌들은 "박성웅 아내 신은정 너무 멋있다", "박성웅 아내 신은정, 완전 호감이다", "박성웅 아내 신은정, 사랑의 힘이 대단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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