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석 전 LG 코치, 해설위원으로 복귀 '재치발휘'

입력 2014-03-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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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사이에서 '해설어록'로 유명했던 차명석 전 LG 트윈스 코치가 2014 시즌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복귀했다.

스포츠 전문 채널 MBC스포츠플러스는 차명석 위원을 해설위원으로 위촉했다. 차 해설위원은 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 KIA의 시범경기에서 복귀 신고식을 했다.

차명석 해설위원은 "재미난 중계에 대한 부담도 있지만 지난 10여년 간 현장의 이야기들을 많이 모아뒀다"며 "경험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중계해 야구의 인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명석 위원은 2001년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며 현장감있는 중계와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2003년 LG트윈스의 코치로 선임돼 복귀, 10년간 LG의 투수코치와 불펜코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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