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일본 도쿄의 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열린 '제7회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말하기 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8일 오후 일본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제7회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일본 각지에서 예선을 통과한 일본 고교생 32명이 참가했다.
이날 본선대회는 한국어 스피치, 한국어 촌극(2인 1조), 일본어 에세이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 특별상 4명, 지도교사상 1명, 총 17명이 본상을 받았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는 7월 본선 입상자들을 초청해 일주일 간 한국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