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연락 두절 이유 알고보니...

입력 2014-03-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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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승객과 승무원 239명이 탑승한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지난 8일 베트남 인근의 말레이시아 해역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기는 추락 전 연락두절 되며 테러 등 다양한 의혹을 키웠다.

실제로 추락한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여객기 탑승자 중 2명이 도난 여권으로 탑승한 사실이 확인돼 테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테러리스트가 연락을 강제적으로 두절시켰다는 가능성이다.

이에 추락 당일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외무부는 탑승자 명단에 있던 자국인이 실제론 여객기에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탑승자 명단에 오른 이탈리아인과 오스트리아인은 둘 다 각각 1년, 2년 전 태국에서 여권을 잃어버린 상태였다.

이에 테러리스트들이 도난 여권을 이용해 여객기를 납치하고, 법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제기돼고 있는 상황이다.

미 당국도 실종된 항공기가 테러 공격을 당했는 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너무 가슴 아프다”,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두 번 다시 이런 불상사가 없기를”,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테러라도 일어난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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