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 결혼하는 여자’ 손여은, 이지아 딸 폭행하고도 당당

입력 2014-03-08 23:17

오상민 기자 golf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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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세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의 딸을 폭행한 손여은은 당당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세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은수(이지아 분)와 채린(손여은 분)의 신경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은수는 딸 슬기(김지영)가 채린(손여은)에게 맞았다는 사실을 알고 아이를 데려오기 위해 태원의 집을 찾아갔다. 그러나 채린 당당했다. “여길 어디라고 들어와요. 애 말만 듣고 경솔한 거 아니냐”며 화를 냈다.

이에 은수는 아이를 예뻐하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그러자 채린은 “애가 예쁘게 굴어야 예뻐하죠. 당신 내 자식 아닌 사람 키워본 적 없지 않느냐. 얼마나 힘든 줄 아니냐”며 당당한 모습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은 “‘세번 결혼하는 여자’ 손여은, 완전 당당하네” “‘세번 결혼하는 여자’ 손여은, 적반하장이 따로없네” “‘세번 결혼하는 여자’ 손여은, 뻔뻔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이유가 뭐지?” “‘세번 결혼하는 여자’ 손여은, 개념이 없는 연기 너무 좋다” “‘세번 결혼하는 여자’ 손여은ㆍ이지아 연기가 너무 마음에 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