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준영, 장모 앞에서 탬버린 춤... ‘남행열차’ 부르며 애교

입력 2014-03-08 17:30

우리 결혼했어요 우결

(사진=화면 캡처)

정준영이 가상 장모 앞에서 다양한 애교를 선보였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는 정유미와 정준영, 윤한과 이소연, 장우영과 박세영 커플의 가상 신혼생활 모습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신혼집에 찾아온 정유미의 어머니를 재밌게 해 드리기 위해 다양한 애교를 선보였다. 집에 가겠다는 가상 장모에게 정준영은 “그러면 마지막으로 노래를 불러드리겠다”고 말했고, 가상 장모는 이승기의 ‘누난 내 여자니까’를 신청했다.

이승기의 노래를 열창한 정준영은 집에 구비된 노래방 기계를 이용해 ‘남행열차’를 이어 불렀다. 정준영은 노래를 부르며 탬버린을 이용해 갖은 춤을 추며 가상 장모를 즐겁게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유미 어머니는 “머릿속까지 땀이 나게 웃었다. 일부러 배려를 많이 해준 것 같다.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고, 정유미는 즐거워한 어머니에 대해 “오늘 정준영씨 팬클럽 회장이 오신 줄 알았다”며 즐거워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유미와 정준영은 웨딩 사진 촬영을 준비하며 네일아트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