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말레이시아 항공기 한국인 탑승 여부 확인 중"

입력 2014-03-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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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항공

▲방송 캡쳐

외교부가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에 한국인이 탑승했는지 확인 중이다.

외교부는 8일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에 한국인 탑승 가능성 열어두고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말레이시아 항공사, 현지 대사관과 접촉 중이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이날 자정이 조금 지나 이륙한 쿠알라룸푸르발 보잉777-200 여객기(편명 MH370)가 오전 2시40분(현지시간)께 연락이 두절됐다고 발표했다. 이 항공기는 베이징에 오전 6시30분 도착 예정이었다.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는 베트남 영공에서 사라진 것으로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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