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말레이시아 항공기, 예견된 사고?...이유 알고보니 '헉'

말레이시아 항공

▲방송 캡쳐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작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했던 아시아나 사고 때와 같은 기종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8일 자정이 조금 지나 이륙한 쿠알라룸푸르발 보잉777-200 여객기(편명 MH370)가 오전 2시40분(현지시간)께 연락이 두절됐다고 발표했다.

보잉 777-200 기종은 작년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면서 대형 참사를 불러일으켰던 그 기종이다.

당시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OZ 214편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28번 활주로에서 착륙하던 중 비행기 앞 부분이 들리면서 꼬리 부분이 활주로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중국인 2명이 사망하고 180명이 넘는 탑승객이 부상을 입었다.

말레이시아 항공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말레이시아 항공, 불안하다","말레이시아 항공, 완전 충격이다","말레이시아 항공, 아무 일 없어야 할텐데"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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