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서영 이상형 언급 "주위에서 운동선수 어떠냐고 물어서…"

입력 2014-03-0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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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서영

▲왼쪽부터 전현무, 공서영, 김풍
'야구 여신' 공서영이 이상형을 밝혀 화제다.

공서영은 최근 진행된 MBN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 녹화에서 자신만의 결혼관을 털어놨다.

이날 공서영은 "나는 친구 같고 편안한 사람과 서로 평행선을 그을 수 있는 결혼생활을 하고 싶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에 공동 MC 김성주가 "배우자로 운동 선수는 어떠냐"고 묻자 그는 "솔직히 주위에서 추천도 많이 하신다. 그런데 운동선수는 무엇보다 아내의 내조가 중요한 것 같더라. 그런 면에서 나는 아내가 도와야 할 부분들을 충족시켜주지 못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해도 계속해서 내 일들을 병행하고 싶은데, 나를 보듬어 주고 서로 고민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 쪽에만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 친구처럼 편안하게 서로가 평행선을 그을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공서영 이상형 언급에 네티즌은 "공서영 이상형 언급, 솔직하다" "공서영 이상형 언급, 멋지네" "공서영 이상형 언급, 일도 사랑도 모두 이루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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