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토요일 오후 꽃샘추위 풀려

수정 2014-03-07 21:48

입력 2014-03-07 21:48

박태진 기자

이번 주말 전국은 꽃샘추위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8일 서해상에 형성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곳에 따라 늦은 밤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부터 꽃샘추위가 다소 풀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6도에서 10도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오전 2.0∼3.0ｍ로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은 0.5∼2.5ｍ로 일 것으로 관측됐다.

일요일인 8일은 전국이 구름많고 새벽에서 아침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북동부, 경북북서지역에 눈 또는 비가 조금 온 후, 오후에 맑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아침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5도, 낮 기온은 6~12도를 기록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