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T정보유출 수혜는 금융권 보안업체…관련주 상승세

입력 2014-03-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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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를 해킹으로 가입자 12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해당 해커들이 금융권 해킹에는 실패했던 걸로 알려지면서 금융권 보안 시장점유율 1위인 이니텍이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21분 현재 이니텍은 전일대비 235원(5.40%) 상승한 4590원에 거래중이다. 라온시큐어(6.48%), 한국전자인증(4.10%), 이스트소프트(4.44%), SGA(0.62%) 등도 오름세다.

KT정보유출 사건에 보안주들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해킹 사건은 ‘파로스 프록시(Parosproxy)’로 암호화 장치가 있었다면 막았다는 지적이다. 이번 사건의 해커는 증권사와 금융기관에도 해킹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이에 보안주 가운데 금융기관 시장점유율 1위인 이니텍과 2위인 소프트포럼이 부각이 되고 있다. 이들 보안 업체는 고유번호를 암호화한 보안솔루션으로 금융기관등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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