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퇴사 심경 "박지성과 결혼준비 전념…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다"

입력 2014-03-07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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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사진=뉴시스
'박지성의 연인' 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퇴사를 앞둔 심경을 전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송을 통해서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자꾸 기사로 마지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죄송하고 민망하네요. 내일 풋매골(풋볼매거진 골)에서 끝인사 드릴게요. 잘해야 할텐데…^^ 오늘밤은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5일 SBS 아나운서국 SNS를 통해 김민지의 송별회 사진이 공개돼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해 6월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퇴사한 후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전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민지 퇴사 소식에 네티즌은 "김민지 퇴사, 계속 보고 싶은데" "김민지 퇴사, 박지성 내조하겠구나" "김민지 퇴사, 박지성과 연애 부럽다" "김민지 퇴사, 박지성과 결혼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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