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성시경, KBS 토크쇼 '대변인' MC 확정 "국민의 입이 된다"

입력 2014-03-0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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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김구라와 성시경이 국민들의‘대변인’으로 변신한다.

KBS 관계자는 6일 "KBS 2TV 신설 파일럿, '진격의 역지사지 토크쇼 – 대변인들'은 '당신의 입이 되어드립니다'를 콘셉트로 소통이 절실한 시대 국민들의 '입'이 돼 촌철살인 입담을 펼칠 예정"이라며 "조우종 아나운서와 유정현, 성시경, 김구라가 대변인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KBS 2TV '대변인들'은 단순한 연예인들의 토크쇼를 넘어서 갑을관계, 상하관계, 수평관계 등 사회의 붙통을 해결하기 위해 MC 들이 대변인이 되어 소통을 이끌어내는 시청자 참여형 역지사지(易地思之)소통쇼다.

프로그램의 취지인 역지사지 (易地思之) 소통쇼에 걸맞에 MC 조합 역시 평소 소통할 것 같지 않은(?) ‘독설가’ 김구라와 ‘달변가’ 성시경, KBS 대표 아나운서 조우종과 SBS 출신 아나운서 유정현 등 전혀 의외의 인물들이 대변인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소통이 필요한 시대, 다양한 사연으로 채워지는 시청자 참여형 프로그램 '대변인들'은 오는 3월 16일 첫 녹화해 3월 말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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