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굴욕…아버지 공개 디스 대폭소 "족구 실력이 웅덩이다"

입력 2014-03-0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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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족구 굴욕… "다리도 짧고 실력도 허당이네"

허경환 굴욕

▲허경환과 아버지.

개그맨 허경환의 족구 실력이 공개되며 굴욕을 당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한강 산책에 나선 허경환 부자가 대학생들과 족구 내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허경환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게임 내내 공을 찰 때마다 다리가 닿지 않아 공을 계속 놓지는 굴욕을 당했다. 반면 아버지는 담다른 운동신경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는 부자의 패배로 끝났다.

족구 경기가 끝난 후 허경환 아버지는 "아들의 실력은 웅덩이다. 공만 가면 푹푹 빠진다"며 "다리가 짧아 공이 닿지를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경환 굴욕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경환 굴욕, 역시 다리 짧아", "허경환 굴욕, 족구는 못해도 웃기면 됐지", "허경환 굴욕, 잘생겼으니 용서"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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