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스엔, 美 그닙과 소셜데이터 한국 독점공급 계약

입력 2014-03-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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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 볼더에 위치한 그닙 본사에서 ㈜알에스엔과 그닙이 소셜데이터 및 API 구축 서비스에 대한 한국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알에스엔)
알에스엔은 미국 그닙과 소셜데이터 구축 서비스 등에 대한 한국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알에스엔은 온라인 상의 소셜데이터를 고객사들에게 알맞게 분석해 마케팅 자료로 제공하는 정보 수집 및 분석 솔루션 개발 업체다. 이번 공급 계약으로 알에스엔은 기존 무료 소셜데이터의 낮은 신뢰성 문제에서 벗어나 미국 그닙의 안정적인 데이터를 한국에서 독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고객사들 역시 정확한 소셜데이터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분석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알에스엔 배성환 대표는 “오랫동안 축적한 전문적인 분석 노하우와 안정적인 서비스 공급 능력을 인정받아 그닙의 독점 파트너로 선정됐다”며 “앞으로 그닙을 대표해 한국에서 트위터를 포함한 글로벌 SNS 빅데이터를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그닙의 크리스 무디 CEO는 “알에스엔과 함께 인터넷과 소셜미디어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한국 시장에 진출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대의 소셜데이터 공급 회사인 그닙은 트위터, 워드프레스, 텀블러와 데이터 파트너십을 최초로 맺었다. 데이터시프트, 톱시와 함께 트위터에 올라오는 모든 공개 게시글 스트림인 파이어호스에 대한 상업적 접근 권한을 갖고 있다. 포춘 500대 기업 중 95%가 그닙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소셜데이터 분야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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