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4년 상생협력데이’ 개최… 우수협력사 29곳 선정

입력 2014-03-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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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6일 삼성전자 협력사 협의회(이하 협성회)와 2014년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 이상훈 경영지원실 사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과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대표,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이사)를 비롯한 198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다.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송재희 중소기업 중앙회 상근 부회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올해 출범 34년을 맞이한 협성회는 삼성전자 CE부문 64개사, IM부문 46개사, DS부문 55개사, 삼성디스플레이 33개사 등 협력사 198개사로 구성됐다.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협력사는 지난해 4월 삼성전자 협성회에 포함됐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며 “협력사에 기술, 인력, 자금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정도경영과 준법경영을 적극 실천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상생 협력을 위한 모두의 노력이 2차 이하 협력사에도 온기가 전해져 기업생태계에 좋은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혁신 활동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협력사에 대한 시상과 ‘혁신활동 우수사례 발표회’도 함께 마련됐다.

대상은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에 적용된 슬림 PCB 제조공법을 개발한 ‘디에이피’가 차지했다. 이외에 금상 2개사, 은상 2개사, 동상 3개사, 혁신 우수상 21개사가 선정됐다. 총 29개 수상사에 대한 상금 총 2억8500만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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