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16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선정

입력 2014-03-06 17:31

김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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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 가정용보일러 부문 브랜드 영향력 조사

귀뚜라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브랜드 영향력 조사 결과, 가정용 보일러 부문에서 16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모든 브랜드 조사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가정용보일러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는 무엇입니까?’라는 최초 인지도 조사에 52.4%의 선호도를 보여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린나이가스보일러(20.1%), 경동나비엔보일러(16.0%) 등 순이었다.

가스비 절감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한 귀뚜라미보일러는 보일러 연소 및 열 교환 기술에 적극 투자를 진행해 ‘가스비 잡는 보일러=귀뚜라미보일러’라는 공식을 만들어 냈다. 또 일반 소비자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핵심 기술력을 쉬운 언어로 전달한 ‘4번 타는 보일러’와 ‘거꾸로 타는 보일러’ 등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4번 타는 보일러는 연소된 배기가스가 4단계에 거쳐 열 교환이 이뤄지는 구조로 가스비 절감에 효과적이다. 거꾸로 콘덴싱 보일러도 세계 최초로 저탕식 보일러에 콘덴싱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가스비를 절감해준다.

귀뚜라미는 가정용 가스보일러 전 모델에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를 탑재해 안정성도 높였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귀뚜라미보일러가 지난 16년간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보일러의 대명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가스비 잡는 기술력에 대한 소비자들의 오랜 믿음이 바탕이었다”면서 “소비자들에게 ‘가스비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기술력 개발에 주력해 세계 속의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