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은 지난달 27일 현대종합금속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종합상사 주식 44만6596주(지분율 2.0%) 전량을 시간외 매매를 통해 주당 3만4050원에 매입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로 인해 정몽석 회장이 공동보유계약 등 특별관계자의 지위를 승계받음에 따라 현대중공업 외 7인의 기존 특수관계인이 새로이 특수관계인으로 추가됐다. 이들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종합상사 주식은 1099만8530주로 정 회장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51.25%다.
한편 정 회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조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