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책적용 가능성과 시장성이 뛰어난 ‘2014 서울형 녹색기술 연구개발 지원사업’으로 총 3개의 과제를 선정,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3개 과제는 서울대학교 빗물연구센터가 제출한 ‘옥상녹화’분야, 가천대학교에서 제안한 ‘음식물폐기물류 악취제거’, 대림대학교 ‘전기차 성능개선 기술개발’ 등이다.
서울시는 연구개발 지원과제 선정을 위해 정부출연 연구기관, 기업부설 연구소, 대학 산학협력단 등을 대상으로 연구과제 공모, 시책 적용 가능성과 시장성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지원과제 3개를 선정했다.
시는 2010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분야 7건 등, 총 37건의 연구개발과제를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서울형 녹색기술 R&D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이 함께 누리는 예산지원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