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유아·어린이·청소년·여성들을 대상으로 축구(풋살)교실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축구(풋살)교실은 각 구청별로 접수하며 구청별 자체 선발 기준에 따라 참가자 선발 후 1일 1∼2시간, 주 2∼3회, 3월12월(10개월)까지 운영된다.
자치구간 팀별 교류전 및 왕중왕전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지도자, 생활체육지도자 등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체육지도 자가 공공체육 시설 등에서 체계적으로 축구 및 풋살을 가르친다. 특히, 올해는 미취학 5세∼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축구를 추가한다.
오제성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누구라도 적극적인 스포츠 참여의사만 있으면 내 주변에서 비용을 들이지 않고 쉽게 운동할 수 있는 것이 교실사업이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학업이나 가사로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체력도 단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각 자치구 문화체육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