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여성근로자들의 복지 지원을 늘린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돕고, 일하며 겪.는 여러 고충을 해결함으로 일터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일·가정 양립 지원센터’를 여성가족재단에 설치 운영, 관련 지표를 개발하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민간기업이 컨설팅을 요청할 경우 자문 후 여성친화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성근로자들의 고충과 분쟁 해결을 도와줄 ‘여성 노동권 옴부즈만’도 올해 2명에서 2016년까지 5명으로 확대한다. 노무사인 이들은 직장맘지원센터에서 근무하며 필요에 따라 찾아가는 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여성발전센터 등을 활용, 방문한판매원, 학습지교사 등 이동하는 여성근로자를 위한 쉼터인 ‘이어쉼’ 5개소를 여성발전센터 등의 공간을 활용해 시범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