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조승우 "촬영하다 한선화 삐치게 만들었다"… 이유는?

입력 2014-03-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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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조승우가 걸그룹 시크릿 멤버 한선화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5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과거 시크릿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는 조승우는 이날 방송에서 "한선화랑 촬영을 하다가 '내가 시크릿이랑 촬영하고 있다니' 믿겨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승우는 "한선화에게 '너 혹시 아이유하고는 안 친하니?'라고 농담했더니 한선화가 진짜 삐쳤다"면서 "그거 풀어주느라 애썼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한밤 조승우, 시크릿팬이었다니" "한밤 조승우 말에 한선화 정말 삐쳤었나봐" "한밤 조승우 은근히 입담이 대박" "한선화, 한밤 조승우 발언에 뭐라고 대응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승우는 "이보영은 딸을 낳으면 쪼으면서 키울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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