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클래스 스토리/8.IWC] IWC 대표 제품 ‘베스트 4’

입력 2014-03-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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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퍼페추얼 캘린더 에디션 컬트 클라우스= 이상적인 하이 컴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한 IWC의 노력으로 탄생한 다빈치 콜렉션은 1985년 바젤 페어에서 첫 선을 보이지마자 베스트셀러가 됐다. 2007년 새로 론칭된 뉴 다빈치 콜렉션은 토너우(Tonneau) 형태 케이스로 등장했다.

다빈치 퍼페추얼 캘린더 에디션 컬트 클라우스 모델에는 세계 최초로 4단위 연도 표시를 실현한 다빈치 퍼페추얼 캘린더의 발명가인 컬트 클라우스의 얼굴이 백케이스에 새겨져 있다. 특히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 컬트 클라우스 에디션은 전세계 3000개 한정으로 출시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IWC는 다빈치 퍼페추얼 캘린더에 새로운 케이스와 IWC의 메케니컬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칼리버 79261을 장착해, IWC 시계의 기술적 의미와 다빈치의 역사성을 동시에 기렸다.

◇포르투기즈 트루비옹 핸드 와인드= 1930년대 IWC는 포르투갈 해상 상인에게 당시의 일반적인 포켓 워치가 아닌, 해상용으로 쓰일 정확한 손목시계를 만들어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포르투기즈 투르비옹 핸드 와인드는 역사적인 포르투기즈 핸드 와인드 모델을 바탕으로 전체 케이스 크기를 줄이고 9시 방향에 미닛 트루비옹을 장착했다. 투르비옹 케이지 반대편에 새겨진 IWC의 설립자 플로렌타인 아리오스토 존스의 친필 서명 ‘F.A.Jones’는 ‘존스 칼리버’라고도 불리는 IWC의 수동 무브먼트 칼리버 98900 무브먼트를 베이스로 진화했다는 의미를 상징한다. IWC는 포르투기즈 투르비옹 핸드 와인드 모델에 대해 가장 정확한 기계식 시계를 만들고자 했던 F.A.존스의 정신과 이를 위해 개발된 투르비옹 기능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레드 골드 케이스에 블랙 다이얼로 500개 한정 생산됐다.

◇파일럿워치 더블 크로노그래프 에디션 탑건= IWC 파일럿 시계는 파일럿을 콘셉트로 한 시계가 아니라, 실제 파일럿들이 조종석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담은 시계다. 자기장 영향에서 자유로운 ‘마크9’ 시계는 1936년 등장해 마크 시리즈의 시발점이 됐다. 미국 네바다주 ‘탑건’ 교육기관에서 영감을 얻은 파일럿워치 더블 크로노그래프 에디션 탑건은 IWC가 최초로 시계에 도입한, 블랙컬러 산화 지르코늄 세라믹 케이스로 만들어졌다. 백케이스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TOP GUN’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IWC와 탑건스쿨 만남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담았고, 다이얼 위에서 크로노그래프 표시침 꼭지가 정확하게 만나면 탑건 전투함의 상징 실루엣이 나타난다. 46mm 빅 사이즈 케이스에 담긴 파일럿 워치 고유의 다이얼 디자인은 남성 시계 특유의 콕핏 인스트루먼트 룩을 그대로 지키고 있다.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IWC는 일상에서 매일 사용할 수 있는 클래식 워치로 심플한 디자인의 포르토피노 컬렉션을 추천한다.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모델은 세 개의 핸즈와 은은한 날짜창으로 디자인됐고, 기계식 무브먼트는 시간의 흐름을 정확하게 표시한다. 최초로 직경 40mm 케이스로 출시됐고, 둥글게 처리된 케이스 측면이 시계를 더욱 슬림하게 보이게 한다. 은은한 은빛 다이얼을 사용한 레드 골드 버전은 엘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으로 선보이며, 백커버에는 포르토피노 항구의 풍경이 각인돼 있다. 스테인레스 스틸을 선호하는 경우 은빛 다이얼과 블랙 다이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고품질 스테인레스 스틸 밀라노 메쉬 브레이슬릿이 사용된 스틸 모델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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