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대통령 손현주, 완벽한 내면연기 시청자 압도 "눈빛 좀 봐"

입력 2014-03-0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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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대통령 손현주

(사진=SBS 방송화면)

'쓰리데이즈'가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하며 첫 방송을 시작했다. 연기파 배우 손현주와 아이돌 그룹 JYJ의 멤버이자 이제는 배우로 불려도 어색하지 않은 박유천이 만났다. 무엇보다 손현주의 내면 연기는 시종일관 시청자를 압도했다.

5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홍창욱)에서는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를 둘러싼 의문의 사건들과 이를 파헤쳐가는 경호관 한태경(박유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태경(박유천)은 3박 4일간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 이동휘(손현주)가 위험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찾아갔지만 이미 세 발의 총성이 울린 뒤였다.

'쓰리데이즈'는 '싸인'과 '유령'을 연이어 히트시킨 한국형 미드 작가라 불리는 김은희 작가의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2년의 준비 기간 2년, 1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다.

무엇보다 연기파 배우 손현주는 자신만의 색을 입힌 대통령 '이동휘' 역을 소화해냈다.

선과 악, 명석함과 무지함 등 가늠할 없는 복잡한 대통령 캐릭터는 배우 현주의 절제된 연기로 완성됐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말미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 대통령 실종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려던 한태경이 오히려 궁지에 몰리는 모습이 그려지며 전개에 흥미를 실었다.

쓰리데이즈 대통령 손현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쓰리데이즈 대통령 손현주 연기에 소름 돋았다" "쓰리데이즈에 나온 손현주가 대통령 역은 처음 아닌가?" "쓰리데이즈 시작부터 대통령 역에 관심 모아지면서 손현주가 박유천 보다 인기" "쓰리데이즈 대통령 말고 유천에게도 집중하자. 손현주 연기 못지 않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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