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조승우 "이보영, 딸 쪼면서 키울 것… 우리에게 하는 것만 봐도…"

입력 2014-03-0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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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조승우가 동료 이보영의 성격을 언급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보영은 "딸을 낳으면 맞춰줄 것 같다"는 제작진의 말에 "아닐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조승우는 "이보영 씨는 딸을 낳으면 쪼면서 키울 것 같다"면서 "우리에게 하는 것만 봐도 잔소리하는 게 있다"라고 말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한밤 조승우, 이보영 성격 폭로?" "한밤 조승우 발언, 은근 뼈 있네" "한밤 조승우 덕분에 재밌게 봤다" "한밤 조승우 출연분 찾아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승우는 "난 왜 드라마하면 유부녀랑만 하는 걸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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