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뉴질랜드에 4대2 대승…유럽파 맹활약

입력 2014-03-0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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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와 신지(사진=AP뉴시스)

일본 축구 대표팀이 유럽파들의 맹활약 속에 뉴질랜드에 4대2 대승을 이끌었다.

일본은 5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 친선 경기에서 오카자키 신지(2골), 가가와 신지(1골 1도움), 혼다 게이스케(2도움)가 4골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일본은 경기 초반부터 뉴질랜드를 압도했다. 전반에만 4골을 쏟아 부으며 막강한 공격력을 발휘했다. 시종일관 상대 진영에서 공을 소유하며 골을 노린 일본은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가가와의 패스를 이어받은 오카자키는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을 견디며 재치 있게 공을 밀어 넣었다. 이후에도 뉴질랜드를 계속 압박하며 3골을 뽑아냈다. 뉴질랜드는 전반 종료 5분을 남기고 뉴질랜드 크리스 우드에게 골을 내주며 4-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일본은 추가 골을 노렸지만 골과 연결시키지 못했다. 반면 뉴질랜드는 후반 35분 우드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하며 4대2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 경기를 본 네티즌은 “일본, 뉴질랜드에 대승 부럽다” “일본 공격력이 뉴질랜드를 압도했다” “우리도 일본 뉴질랜드 전처럼 화끈한 경기 나왔으면” “공격력은 일본이 우리보다 한수 위인 듯” “우리가 뉴질랜드와 경기하면 4골 넣을 수 있을까” “일본 뉴질랜드 재미있는 경기였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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