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아나운서 동갑 사업가와 3月 결혼…결혼설 보도 때 펄펄 뛰더니

입력 2014-03-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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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아나운서

(사진=뉴시스)

김민아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3월 결혼한다. 결혼설 보도가 이어졌을 때 '사실 무근'을 강조하며 언론을 향해 쓴소리를 내뱉은지 5개월만이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6일 MBC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결혼을 공개 발표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와 쌓아 온 인연을 바탕으로 이 방송을 통해 제일 먼저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민아 아나운서는 "오는 3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열애설 기사가 났을 때 부인했던 그 사람이 맞다"고 인정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1983년생으로 연세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2007년 MBC 스포츠플러스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베이스볼 투나잇 야', '야구 읽어주는 남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며 인기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결혼임박설이 보도될 당시 해당내용을 부정한 것과 관련해 "보도 당시에는 결혼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고 해명환 바있다.

김민아 아나운서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민아 아나운서 당신이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언론 보도에 그리 펄펄 뛰었는지" "김민아 아나운서 별로 행복하라고 말하고 싶지 않아요" "김민아 아나운서, 듣고 보니 참 뻔뻔하네" "김민아 아나운서, 그래도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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